실업급여는 퇴직 후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고 그 기간 내에 수급이 이뤄집니다. 따라서 퇴직 후에 10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했을 경우 아르바이트 이전 퇴직 사유가 비자발적 실업일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이뤄질 것이나 불과 2월만 급여지급이 이뤄질 것이므로 실익이 적어진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.

따라서 이 경우 아르바이트를 할 동안에 고용보험 가입이 계속되고 종료될 때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아르바이트가 일반적인 취업시보다 임금이 적은 점을 감안하면 이 역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. 실업급여가 퇴직 이전 직장 평균임금의 50%를 4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되기 때문입니다.